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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밥만 먹고 못산다 … 후루루룩! 대한민국
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함흥냉면 골목으로 불리는 서울 오장동 거리. '흥남집' '함흥냉면집''신창면옥' 등 냉면집 세곳 모두 북새통이다. 집집마다 현관에는 냉면을 먹고 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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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가다 … 쉬다 … 메밀국수 한 그릇
▶ 밉살스럽게 졸졸 따라다니던 사람 그림자도 숲에 들어서면 스르르 사라집니다. 저잣거리의 번잡한 이야길랑 두고 가라는 뜻이지요. 연두가 이별가를 부르는 숲에 초여름이 서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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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맛집도 모였다
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(5월 1일) 시민들을 맞는다.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'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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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메밀꽃 필 무렵' 봉평으로 가자
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단편소설 '메밀꽃 필 무렵'의 실제 배경이며 작가인 가산 이효석(李孝石.1907~42)의 생가터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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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9. 장수촌 오키나와의 비결
'메이지(明治) 34년 1월 17일 생'. 도쿠치 세이류(渡久地政瀧)옹이 건네준 명함에는 특이하게도 생년월일이 적혀 있었다. 1백3세였지만 신체.정신 건강은 70~80대와 다름없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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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9. 장수촌 오키나와의 비결
'메이지(明治) 34년 1월 17일 생'. 도쿠치 세이류(渡久地政瀧)옹이 건네준 명함에는 특이하게도 생년월일이 적혀 있었다. 1백3세였지만 신체.정신 건강은 70~80대와 다름없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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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맛 탐방] 1.서귀포시
예로부터 잔치가 벌어지는 곳엔 먹을 것이 빠지질 않았다. 오는 5월 31일부터 '2002 월드컵'이란 세계적인 잔치가 우리나라 10개 도시에서 열린다. 각 도시에서 펼쳐지는 월드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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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맛 탐방] 1.서귀포시
예로부터 잔치가 벌어지는 곳엔 먹을 것이 빠지질 않았다. 오는 5월 31일부터 '2002 월드컵'이란 세계적인 잔치가 우리나라 10개 도시에서 열린다. 각 도시에서 펼쳐지는 월드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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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평·무안·무주 '환경생태 축제' 열려
한여름의 무더위도 계절의 흐름 속에 어느덧 고개를 숙인다. 시골집 토담 위로 죽죽 뻗은 탐스러운 호박 넝쿨. 매미소리를 들으며 동네 어귀 정자에서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낮잠이 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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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어] 1178. うどんとそば 우동과 소바
일본의 전통적인 면류라고 하면 うどん과 そば다.うどん은 밀가루를 원료로 만들지만 そば의 원료는 そば나무의 열매다. うどん은 주로 교토·오사카를 비롯한 서쪽지방에서 많이 먹는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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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멋&맛 플라자] 세종호텔 外
◇ 세종호텔 한식뷔페식당 은하수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'팔도요리 대잔치' 를 벌인다. 경기도 갈비찜, 전라도의 죽순찜, 제주도의 오분자기 등 팔도를 대표하는 1백10가지 전통한식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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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밖에서 본 한국] 전통행사 지켜 동질감 높이자
한국은 그동안 급속한 산업화의 요동 속에서 전통을 등한시해온 것이 사실이다. 하루라도 빨리 선진국이 돼야 한다는 급한 마음으로 전통이고 풍속이고 돌볼 겨를이 없었다. 그러나 일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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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판양념, 한식은 기본 중화요리 전문소스도
얼큰한 해물탕이나 시원한 메밀국수. 막상 가정에서 만들려면 제대로 맛낼 자신이 없어 포기하기 십상이다. 마파두부나 스파게티 역시 전문요리점 맛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. 재료가 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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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어]546.とる 8
店長 : 今日 (きょう) は (ひる) に出前 (でまえ) でも取 (と) ろうか. キム : 店 (みせ) のでいいですよ. 店長 : いつも同 (おな) じじゃ飽 (あ) きるでしょう. そば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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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속 한국민속촌 야마가타현 '고려관'
일본내 첫 한국민속촌인 고라이칸 (高麗館) 이 문을 열었다. 일본 동북지방인 야마가타 (山形) 현 모카미 (最上) 군 도자와무라 (戶澤村)에 건립된 고라이칸은 일본에서는 유일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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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도쿄 '三朝庵'
졸업하고 몇년후 우연히 지나친 학교.학창시절 자주 가던 분식점이나 카페가 아직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그 반가움을 느끼기란 서울에서 얼마나 힘든 것인가. 일본 사학의 명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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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
채반에 소담스레 얹힌 소면과 얼음덩이가 동동 떠있는 장국. 더위에 지친 입맛이 상큼하게 되돌아올 듯한 식탁 풍경이다. 사철 가리지 않고 찾게 되는 음식이 국수지만 땀 많이 나는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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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.슈퍼마켓.편의점
휴가철이 끝나감에 따라 백화점들은 가을옷을 중심으로한 추동복염가판매,겨울철 모피의류및 스키용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준비를서두르고 있다. ○…가을의류는 어느 백화점에서나 서로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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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집(인천시 사동)
친구들과 어울려 소주잔을 기울이고 싶을 때마다 나는 인천 춘천집을 즐겨 찾는다. 매밀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단골집이다. 주변 곳곳에 크고 작은 음식점이 있고 맛좋은 음식도 헤아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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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와 우동
일본「우동」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비싼 값에 팔아온 일식 음식점 대표가 구속되었다. 일본에서 밀수해온 재료로 만들었다는 우동은 한 그릇에 6천원, 우동스끼는 1만2천원이나 됐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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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)포장마차 술집
『술잔위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. 인생의 푸른 꿈 펼치는 포장마차…』 어느 여가수가 경쾌한 노래로 예찬론을 폈고, 그래서 그들의 단골 주제가가 됐다는 『포장마차』-.